다음은 7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3편입니다. 한여름의 계절감과 신앙의 깊이를 담아 예배 중 낭독하기 좋도록 정중하고 따뜻한 문체로 구성했습니다.
🌞 1. 7월 첫 주 예배를 여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달을 열어주시고,
이 첫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은혜로 더욱 새로워지는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뜻 안에서 걷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작과 끝을 주께 맡깁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듣는 저희는 그 말씀으로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 여름의 한가운데 드리는 감사의 기도
은혜의 주님,
무더위가 계속되는 7월의 주일에도
이처럼 주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계절에 지친 이들에게는 회복을,
외로운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말씀의 방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히 다음세대 자녀들이 방학 기간을 보내는 동안
육체의 안전과 영혼의 성장을 허락하시고,
부모 세대 또한 믿음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게 하소서.
저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에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자라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 주님의 뜻을 따르는 성도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주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7월의 뜨거운 햇살처럼
저희의 마음도 주님을 향해 뜨겁게 타오르게 하시고,
세상의 소리에 마음 빼앗기지 않도록 늘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교회 안팎의 모든 사역과 일정들 위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질서를 허락하시고,
특별히 여름 행사와 선교, 봉사 가운데
사랑과 섬김의 열매가 가득 맺히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되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게 하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께 맡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