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레진 가격과 장단점: 비용 및 효과 총정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초기 충치는 레진 치료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충치 부위를 제거한 후 레진으로 채워 자연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상아질이 손상된 경우에는 손상된 부위를 깨끗이 제거하고 레진, 금, 세라믹 등을 사용하여 인레이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4년 9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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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레진 가격
레진 치료는 가벼운 충치나 치아 손상을 메우는 데 주로 사용되며, 치아 1개당 비용은 약 7만~15만원입니다.
여러 개의 치아를 함께 치료할 경우, 총 비용은 20만원~60만원 정도가 됩니다.
만약 신경치료와 크라운 보철치료가 함께 필요한 경우, 어금니 1개당 약 50만~6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 레진 치료비 지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를 치료하는 ‘복합레진 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충치 부위를 정밀하게 제거한 후, 치아와 유사한 색상의 복합레진 재료를 사용하여 원래 치아의 형태로 복원하는 방법입니다.
단, 치수 치료(신경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에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4개의 치아까지 지원됩니다.
만약 충치가 4개를 초과할 경우, 다른 날 병원을 방문하여 나머지 충치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 시 사용되는 광중형 복합레진은 치아 색과 비슷하고 아말감보다 치아 삭제량이 적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됩니다.
하지만 비급여로 치료할 경우 치아 한 개당 평균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경우 본인 부담률이 30%로 적용되므로, 보험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만 12세 이하 레진 보험청구 주의사항
치과에서 보험청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용 상병: 치아우식증 상병(K02.0~K02.9)만 적용 가능합니다.
- 청구 항목: 러버댐, 즉일충전처치료, 충전물연마 및 재료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청구할 수 없습니다.
- 청구 시 특정 내역 표기: 보험청구 시 와동급수와 면수를 특정 내역에 표기해야 하며,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 치수 관련 처치: 치수절단, 당일발수근충 및 근관충전 후 당일에 실시한 경우는 별도로 산정 가능하나,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치수염이어야 하며, 치아우식증 상병명이 필수입니다.
- 동일 치아 시술: 동일 치아의 2면 이상을 각각 다른 날에 실시해도 면수를 합산하여 1회만 산정합니다. 단,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후 새로운 우식증이 발생한 경우는 추가 산정이 가능합니다.
- 청구 가능 조합: 교합면 실런트와 교합면이 아닌 부위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처치 순번이 다를 경우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청구를 진행해야 정확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레진 치료의 장점
- 자연스러운 외관: 레진은 치아 색과 유사하여 미관상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치료 후에도 치아의 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 간편한 시술: 레진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한 번의 방문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보존적 치료: 충치 부위를 최소한으로 제거하고 원래 치아 구조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 신속한 경화: 레진은 자외선이나 LED 빛을 이용해 빠르게 경화되므로, 시술 시간이 짧습니다.
- 재료의 다양성: 레진 재료는 여러 종류가 있어, 치아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 비용 효율성: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충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재시술 가능성: 만약 레진이 손상되거나 새로 충치가 발생할 경우, 쉽게 제거하고 다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레진 치료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충치 치료 방법입니다.
레진 사기 주의
금융감독원은 치과 치료와 관련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며, 임플란트 및 레진과 같은 치아 보험과 관련된 보험금 청구가 증가하고 보험사기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환자의 8.7%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6%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설계사와 치과병원이 공모한 조직형 보험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A보험사 소속의 상담실장이 내원 환자에게 치아 보험 가입을 권유하며, 실제로는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에게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보험가입 시 치과 치료 사실을 고지하지 않도록 하거나, 이후 보험금이 많이 나오도록 협력병원을 소개해 주는 제안은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허위 진료기록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아 보험은 충치, 잇몸질환 등의 보철치료나 보존치료를 보장하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운영되어 이미 치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보험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험 상품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다르므로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할 때 만기형과 갱신형의 차이점도 고려해야 하며, 갱신형의 경우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만 내고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상품설명서를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자신의 치아 건강 상태에 따라 적금과 보험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고민해야 하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치아 보험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확신이 없다면 적금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